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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동 결승골 - 뉴스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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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FC의 백성동이 15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0’ 6라운드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뉴스1)


박기동의 결승골을 앞세운 경남FC가 안산 그리너스를 상대로 올 시즌 홈 첫 승리를 거뒀다.


경남은 지난 15일 창원축구센터에서 펼쳐진 안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0’ 6라운드에서 2대 1로 승리했다.


이로써 경남은 올 시즌 세 번째 홈 경기에서 홈 첫 승을 거뒀다. 앞서 경남은 홈에서 펼쳐진 2경기에서 모두 비겼었다.


이날 승리로 2승 3무 1패(승점9·10득점)가 된 경남은 서울 이랜드FC(2승 3무 1패(승점9·6득점)를 다득점에서 앞서며 6위가 됐다. 안산은 개막전 승리 후 5연패에 빠지면서 1승 5패(승점3)로 최하위인 10위에 머물렀다.


경남은 전반 27분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제리치가 안산 골문 앞에서 수비수 3명을 끌어 모은 뒤 왼쪽 측면에 혼자 서있던 백성동에게 패스했다. 백성동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정확한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올 시즌 경남이 치른 6경기에서 처음으로 나온 선제골이다.


반격에 나선 안산은 전반 36분 동점을 만들었다. 197㎝의 큰 키를 자랑하는 펠리팡은 상대 문전에서 발생한 경합 상황에서 몸으로 밀고 들어가 헤딩 슛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양 팀은 다시 주도권을 가져오기 위해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용병술 싸움에서 경남의 설기현 감독이 웃었다.


경남은 후반 22분 제리치를 빼고 박기동을 넣으면서 최전방에 변화를 줬는데, 박기동이 투입된지 11분 뒤 골을 터뜨렸다. 박기동은 안산 골문 앞으로 흐른 공을 포기하지 않고 달려들어 공을 확보한 뒤 침착하게 슈팅까지 연결, 다시 앞서 나가는 골을 기록했다.


리드를 잡은 경남은 후반 36분 체력적으로 문제를 보인 수비수 안셀을 빼고 김형원을 투입하면서 수비에 힘을 더했다. 수비를 단단하게 세운 경남은 안산의 경기 막판 공세를 막아내면서 승점 3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경남FC는 오는 21일 오후 6시 홈구장에서 4승 2패로 1위를 달리고 있는 부천FC를 불러 승리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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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6, 2020 at 01:0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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