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랜스젠더 가수 소피가 아테네에서 보름달을 보기 위해 올라갔다 실족사로 사망했다. /사진=트랜스그레시브 공식 트위터
소속사 측은 소피의 사망 소식을 알리며 "고인은 새로운 사운드를 찾는 개척자였고, 지난 10년 동안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가운데 한 명이었다"고 애도했다. 소피의 영국 음반사 '트랜스그레시브'는 "소피는 항상 우리와 함께 있을 것이다. 가족들은 사랑과 지지를 보내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고 있다"며 "사생활을 존중해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아임 낫 디 온리 원'('I'm not the only one') 등으로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가수 샘 스미스도 소피의 죽음에 애도를 표했다. 샘 스미스는 "세상은 천사를 잃었습니다. 그는 우리 세대의 진정한 비전이자 아이콘이었습니다. 당신의 빛은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것입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소피의 가족과 친구들을 생각하면서"라는 글을 트위터에 게재했다.
소피는 트렌스젠더 가수로서 생전 트랜스젠더 권리 증진을 위한 목소리를 내왔다. 소피는 가수 마돈나와 협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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