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BBC는 2일(현지시간) “호날두의 완장이 6만4000유로(약 8500만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이 돈은 생후 6개월 된 아이의 척추 근육 위축 수술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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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 화면으론 공이 상대 골라인을 통과한 것으로 보였지만, 당시 주심은 득점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번 월드컵 예선은 비디오판독(VAR)이 가동되지 않는다.화가 난 호날두는 주심의 판정에 항의하다 경고를 받았고,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주장 완장을 그라운드에 내던지고 경기장을 떠났다.그런데 당시 경기장에 있던 소방관 조르제 부키체비츠가 이를 주워 자선 단체에 넘겼고, 경매를 통해 8500만원에 낙찰된 것이다.
한편 호날두의 득점을 인정하지 않았던 네덜란드 출신 다니 마켈리 심판은 경기 후 자신의 오심을 인정하며 포르투갈 대표팀에 사과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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