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병석 국회의장이 15일까지 합의를 촉구했지만 양측 모두 이렇다 할 접촉없이 상대의 양보만 요구하며 치킨게임에 들어간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미래통합당이 상임위 배분에 합의해놓고 말을 바꿨다고 비난하면서, 야당의 입장 변화가 없을 경우 여당 단독으로 원 구성을 마무리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민주당 박성준 원내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민주당이 7개 상임위를 양보하는 안을 통합당에 제시했고, 예결위를 포함해 국토위, 교육위, 정무위 등 주요 상임위를 통 크게 내줬지만 통합당이 합의를 뒤엎었다”고 비판했다.
미래통합당은 법사위원장을 가져오기 전까지 한 발자국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태세다. 전날 야당 몫 국회부의장과 상임위원장까지 내던지는 초강수를 둔 데 이어 주말 협상에도 보이콧을 선언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더 이상의 협상은 무의미하다"며 "법사위를 야당 몫으로 인정하기 전까지 대화는 없다”고 못 박았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June 13, 2020 at 12:29PM
https://ift.tt/37qRna0
여야, 원구성 치킨 게임…“이미 통큰 양보” vs “의회독재” - 매일경제 - 매일경제
https://ift.tt/30AN4HJ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여야, 원구성 치킨 게임…“이미 통큰 양보” vs “의회독재” - 매일경제 - 매일경제"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