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형마트에선 우유를 하나 사면 하나를 더 주는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학교 급식용으로 쓰이는 우유는 하루에 약 5백만 톤.
학교 급식 중단으로 200밀리리터짜리 우유 약 250만 개가 매일 재고로 쌓이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우유의 원료인 원유 생산을 갑자기 줄이기도 어렵습니다.
업체 대부분이 1년치 원유를 그대로 가져오기로 계약돼 있기 때문입니다.
급식용 원유를 유통기한이 긴 탈지분유나 멸균우유로 전환해 생산했지만, 이마저도 포화상태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 우유의 원재료인 원윳값 인상까지 예고돼 있습니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남아도는 학교 급식용 우유를 사달라고 정부에 요청했지만, 아직 정부는 대답이 없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촬영기자:김연수/영상편집:유지영/그래픽:김현석
August 31, 2020 at 01:09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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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원격수업에 원윳값 인상…우유업계 '휘청' - K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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