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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진실 아들' 최환희 "어머니 그늘 벗어나고 싶다"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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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플랫(최환희, 오른쪽)과 혼담(왼쪽). / 사진 = 로스차일드
지플랫(최환희, 오른쪽)과 혼담(왼쪽). / 사진 = 로스차일드
배우 고(故)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가 뮤지션 데뷔에 대한 속마음을 고백한다.

23일 방송된 SBS 플러스의 예능 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 예고편에는 최근 가수 '지플랫'(Z. flat)으로 데뷔한 최환희가 등장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환희는 이날 예고편에서 신곡 '디자이너'(Designer)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평범하지 않았던 삶에 대해 털어놓았다.

최환희는 "내가 평범한 사람은 아니지 않느냐"며 "(엄마의) 그늘에서 벗어나 독립된 최환희로, 한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최환희는 지난 20일 자작곡을 발표하며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최환희가 직접 작곡·작사한 데뷔곡 '디자이너'는 밝은 느낌의 힙합곡으로, 실력파 보컬 '혼담'(HONDAM)과 듀엣을 이뤄 주목받았다.

최환희는 데뷔 전부터 '국민 여배우'로 불렸던 고 최진실의 아들로 이목을 끌었다. 1988년 삼성전자 광고로 데뷔한 최진실은 영화 '마누라 죽이기'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로 큰 사랑을 받았으나, 2008년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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