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입대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방탄소년단은 20일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새 앨범 'BE (Deluxe Edition)'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1992년생으로 팀 내 맏형인 진은 내년 멤버들 가운데 가장 먼저 입대가 예정돼 있는 상황이다. 현재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진의 입대 시기나 병역 이행 여부 등은 연일 뜨거운 이슈로 다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진은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병역은 정말 당연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라며 "나라의 부름이 있고, 시기가 맞는다면 언제든지 응하겠다"라고 단호하게 병역 이행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진은 "멤버들과도 자주 이야기하는데 병역에는 모두 응할 예정이다"라며 방탄소년단 전원이 병역 이행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BE (Deluxe Edition)'는 지금까지 방탄소년단이 선보여 온 정규 시리즈 앨범과는 다른 형태의 앨범으로, 방탄소년단의 존재를 드러내는 동시에 이들만의 새로운 시각을 더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방탄소년단의 새 타이틀곡 'Life Goes On'은 코로나19 상황 속 방탄소년단의 솔직한 심정과 진심을 담았다. 열심히 달리다가 멈춰설 수밖에 없는 원치 않는 상황에 처했지만, '그럼에도 삶은 계속된다'라는 묵직하면서도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여기에 멤버들은 감성적인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를 중심으로 하는 얼터너티브 힙합 장르에 맞춘 중저음의 목소리로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Dynamite'로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Dynamite'에 이어 다시 한번 코로나19 시대를 사는 모두에게 위로를 전할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BE (Deluxe Edition)'는 이날 오후 2시(한국 시간)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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